유진투자선물은 2일부터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9'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29일까지 3개월간 총상금 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커뮤니티(이하 트커)'에 가입하면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커뮤니티 리그는 수익률 대회와 승점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익률 리그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매달 한 차례씩 총 세 차례 시상이 진행되며 회차별 상금은 총 500만원이다.다음으로 수익 일수, 수익거래 건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과 하이브그룹의 공정자산이 각각 8조원과 5조원 이상으로 집계돼 공시대상기업집단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가 공시대상기업이될 경우 국내 연예기획사로는 첫 사례가 된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공시대상기업집단을 제외한 주요 중견그룹을 대상으로 공정자산 총액을 조사한 결과,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기준(5조원 이상)을 충족한 집단은 현대해상(8조7,382억원)과 하이브(5조3,722억원) 등 2곳으로 나타났다.공정자산은 대기

금융감독원이 올해 초 펀드신속심사실을 신설한 이후 일반 사모펀드와 외국펀드 심사기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펀드 등록 기간도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해 기존 4~5개월에서 2~3개월에 빨라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등록대기 중인 일반사모·외국펀드는 2,476건으로 지난해 말(11,948건)보다 7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등록 대기 중인 외국펀드 적체 건수는 지난해 말 218건에서 8월 말 기준 18건으로 91.7% 감축했다. 또, 미처리된 일반사모펀드 심사 적체 건수도 지난해 말 11,730

채권형 랩·신탁 불건전 영업부터 유력 인사에 특혜성 라임펀드 조기 환매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제재 수위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지난해 11월 정기검사를 받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에 대한 양형 논의를 마치고 제재 조치안 작성을 마무리 중으로, 다음 달 제재심의국으로 넘길 계획이다. 보통 검사국 내 기획팀에서 대략의 양형을 잡아 제재심의국으로 넘기면 검사국은 ‘칼’, 제재국은 ‘방패’가 돼 심의에 돌입하게 된다. 제재국에서 조정된 양형에

한국거래소가 다음 달 개장 첫날에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공동으로 개발한 옵션매도 전략지수 2종을 발표한다. 26일 한국거래소는 ‘KRX Cboe 코스피 200 콜매도 지수’와 ‘KRX Cboe 코스피 200 풋매도 지수’ 2종을 다음 달 4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거래소는 지난 4월 국내 상장지수상품(ETP) 시장의 투자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Cboe와 지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횡보장세 전망을 반영한 옵션 전략지수를 개발했다.이 지수는 코스피200 또는 양도성예금증서(C

두산로보틱스 공모주 청약기간동안 증시 주변 자금이 12조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 일반청약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2일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48조304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첫날이었던 21일 50조8,590억원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2조8,286억원이 감소한 규모로, 지난 3월 말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투자자예탁금 등 증시자금 추이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 역시 지난 21일 66조859억원에서 22일 57조1,213억원으로 하루 만에 8조9,64

금융감독원이 지난 6월부터 주식리딩방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사기적 부정거래와 시장교란 등 불공정거래와 연루된 사례들을 다수 적발했다. 리딩방이 추전하는 종목을 매매하다 나도 모르는 사이 시세조종, 시장교란 등에 연루되는 피해를 입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금감원은 부했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3일까지 103개 업체에 대해 직권말소 처분했다. 국세청에 폐업 신고를 하거나 사업자 등록이 말소되는 경우 보고의무 위반·자료제출 요구 불이행 등으로 3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 받았거나 법령 위반으

국내증시가 추석·개천절 휴일로 긴 휴장을 앞둔 가운데 이를 틈탄 ‘올빼미 공시’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빼미 공시란 연휴를 앞두고 주가에 악영향을 줄만한 내용을 슬그머니 공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증시가 연휴로 쉬어가는 동안 우려가 희석될 것이라는 기대에 연휴 직전마다 항상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기습공시에 대한 법적 제재가 없어 제도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증시는 추석 및 개천절 연휴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불공정거래로 취한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매기는 일명 ‘주가조작시 패가망신법’이 구체화돼 입법예고에 들어가는 가운데 내년 1월19일 본격 시행된다.25일 금융위원회는 7월 공포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법 시행령과 업무 규정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이번 법안은 불공정거래로 취한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매길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우선 부당이득 산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율했다.현행 자본시장법에는 산정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수사기관이 부당이

미국의 긴축 정책 장기화 우려로 코스피가 연이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하락세는 단기적이라는 판단과 함께 저가매수 타이밍을 노리는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지속적으로 금리를 상승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진단하면서 증시 조정시 낙폭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 전략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84포인트(-0.27%) 하락한 2518.13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미

조정장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공매도 재기자금 성격을 지닌 대차거래 잔고도 확대되고 있어 공매도 대거 출회가 우려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대차거래 잔고금액은 85조9,34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고치였던 지난 7월25일의 93조9,824억원보다는 감소한 규모지만, 대차거래 잔고 주식 규모로 살펴보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7월25일 당시 대차거래 잔고 주식수는 19억4,914만8368주였으나 현재 대차거래 잔고 주식수는 20억3,184만8,553주로 집계됐다.이는 주가 하락 영향에 따른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간 상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증권범죄자에 대한 자산을 신속하게 동결하는 등 무관용 원칙의 엄중 처벌 방안을 마련했다. 21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서울남부지검·한국거래소와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를 발표했다. 대규모 불법 행위로 장기간 조사·수사 필요한 사건이 점차 많아지면서, 분산돼있던 정부-유관기관 간의 대응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국내 불공정거래 수법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불법행위가 많아짐

#A씨는 1분여초 동안 총 355회(초당 3.7회)에 걸쳐 2주씩 단주 시장가 매수주문을 제출했다. 그 결과 시장 전체 매수 주문수량과 횟수가 직전 동 기간 대비 각각 13배 이상 증가했으며, 주가는 약 7% 상승했다.#또 6분여 동안 총 500회에 걸쳐 2주 혹은 11주의 지속적인 단주 고가 매수 주문을 제출, 결과적으로 주가는 직전 동 기간 대비 8% 이상 상승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6차 정례회의를 열고 21개 상장사 주식에 대해 단주매매 방식으로 매매를 유인해 11억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발표 후 적극 매수에 나선 서학개미들이 이달 들어 주가가 하락하자 대규모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개미들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지분 매각 소식에 큰 충격에 빠졌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엔비디아로, 이 기간 순매수 규모는 2억5,822만달러(약 3,434억원)에 달한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이 매수한 애플의 약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서학개미들은 같은 기간 애플을 7,766만달러(약 1,032억원) 순매수했다

앞으로 주식투자자들이 지급받는 주식 대기자금 이자율이 현행보다 높아질 전망이다.20일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이 다음달 제정된다. 고객예탁금 이용료는 투자자가 계좌에 예치한 현금성 자산에 대해 증권사가 지급하는 이자를 말한다. 기존에는 증권사별로 이용료율 점검 주기가 다른 데다 반기 또는 연간 점검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직·간접비 구분 기준이 다르거나 비용 배분에 차이가 있는 사례가 발견됐다.이에 금감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주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정부정책 수혜주로 급부상했던 방산주가 하반기 들어 약세로 돌아서며 좀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국내 방산업체들의 연내 해외 수출이 확대되 실적과 주가 모두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방산 대장주로 꼽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전일 대비 0.73% 내린 10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한국항공우주는 1.42% 하락한 48,500원에, LIG넥스원도 0.12% 내린 85,2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로템은 보합인 29,55

한국증시가 저평가를 받는 이유는 취약한 기업 지배구조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상속세를 포함한 제도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투자자산운용 주최로 열린 ‘한국 투자의 힘 세미나’에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한국증시 저평가 원인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한국증시는 미국 등 해외와 달리 국내 상법이나 판례가 이사의 수탁자 의무를 주주가 아닌 회사에 관해서만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이사들이 대주주 이익만을 위해 일하게 되고 대주주

멈출 줄 모르던 2차전지 관련주들의 기세가 크게 꺾이면서 이들 종목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눈에 띄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금일까지 국내에 상장된 ETF 중 수익률 하위권 1~4위가 2차전지 관련 종목을 주로 담은 것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하위 수익률 1위는 -17.70%의 손실률을 기록한 타이거(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로 나타났다. 9월1일~18일 타이거(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수익률 추이이어 코덱스(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17.

소프트웨어 기업 노르마를 비롯해 색조화장품 제조업체 삐아 등 5개 기업들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웨어(SW)기업 노르마 등 5개사의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노르마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8억원, 영업손실은 3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색조화장품 제조 기업 삐아는 신영증권 주관으로 코스닥 입성을 노린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6억원, 영업이익

올해 국내증시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이 135조원을 돌파했다. 아직 3분기가 끝나지 않았고, 4분기도 남은 점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공매도 거래액 14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이 처럼 공매도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에코프로에 대한 공매도가 쏟아진 영향이다. 에코프로가 상장된 코스닥시장의 공매도는 48조원으로 지난해 전체 코스닥의 공매도 거래액 33조원을 이미 넘어섰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국내증시 공매도 거래대금은 135조5,155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직 3분기가 마무리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