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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특허가치의 100%까지 대출
기업은행, 특허가치의 100%까지 대출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3.03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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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권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특허가치 평가금액의 100%를 대출하는 상품이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3일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특허에 대한 기술가치 평가금액의 100%까지 지원하는 ‘지식재산 1+1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

▲ 특허가치의 100%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 기업은행에서 출시됐다.

특허청에 등록된 국내특허권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유 특허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받을 경우, 특허권과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평가금액의 100%까지 대출해준다.

가령, 특허권의 가치를 5억원으로 평가받았다면 기술가치 평가금액의 60%인 3억원은 특허권을 담보로, 40%인 2억원은 기보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평가금액 전액을 지원하는 구조다.

또 이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술가치 평가수수료(건당 500만원)를 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대출금리를 최대 1.5%p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특허 개발 이후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기반 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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