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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현장상 수상
삼성물산,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현장상 수상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3.0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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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에서 시공 중인 몽공 샹그릴라 호텔 공사현장(Shangri-La Hotel Phase 2 PJT)이 ‘2014년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기여 현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 친조릭(S. Chinzorig) 노동부 장관(왼쪽)이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 이상수 현장소장(오른쪽)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물산

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몽골 전국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의 안정성을 국가 안전검사기관이 점검·평가해 지난달 27일 몽골 정부가 열린 시상식에서 삼성물산은 전체 최고상인 최우수 현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샹그릴라 호텔 현장은 수도 울란바토르의 대사관 밀집 지역에 호텔과 레지던스,극장, 상업시설 등을 짓는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삼성물산은 이 가운데 34층짜리 레지던스와 24층 오피스, 5층 규모의 극장·상업시설 건축을 담당하고 있다.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시 몽골에서 최고 높이의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 2014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현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친조릭 몽골 노동부장관, 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이상수 삼성물산 현장소장.

친조릭(S. Chinzorig) 노동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 안전관리 문화를 전체 몽골현장과 공유해 몽골 건설수준과 안전문화를 선진 수준으로 높이길 기대한다”며, “삼성물산이 높은 건설기술과 안전수준 전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몽골 건설기능인력 양성에도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수 삼성물산 현장소장은 “실제 몽골정부에서 몇 차례에 걸쳐 몽골 건설사의 샹그릴라 현장 방문을 요청할 정도로 삼성물산의 높은 안전문화 노하우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현장은 물론 파트너사와 협력업체 그리고 지역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 후 친조릭 몽골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몽골 지역 안전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해 샹그릴라 현장을 둘러보면서 삼성물산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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