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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사업·지주회사 합산시 기업가치 상승
골프존, 사업·지주회사 합산시 기업가치 상승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02.1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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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사업회사와 지주회사의 합산 적정가치가 1조4000억원 이상으로 현재 시가총액 대비 상방(upside) 50% 이상이 예상, 분할 전 매수를 추천이 나오고 있다.

골프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4295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0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액 5%가 늘은 4526억원이,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177억원이 예상된다.

골프존의 사업회사는 스크린골프 중심의 회사로 순이익 850억원, 높은 배당성향 전망되고 있다. PER 12배 적용, 가치는 1조원 이상이다. 지주회사는 자본총계 약 4300억원이다. 두 회사의 합산 적정가치는 1조4000억원 이상이다.

대신증권 김윤진 연구원은 11일"스크린골프 압도적 지배력으로 안정적 현금창출능력 보유, GDR 골프장 등 신사업 성공 가능성 높다고 판단, 정부정책과 올림픽 효과로 골프 저변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11일 오전 9시38분 현재 골프존은 전날보다 1800원(7.20%)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분할 이후 기업 가치가 오를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골프존은 회사 분할로 오는 26일 거래가 정지된 후 4월3일에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스크린골프 중심이 되는 사업회사의 높은 배당성향이 예상된다며 기업가치가 1조원(PER 12배 적용)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주회사의 가치는 4300억원(PER 1배 적용)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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