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에는 ‘양국 경제와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부실채권 정리 경험 공유 및 자문 제공’,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 확대’ 등의 협력방안이 담겼다.
캠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증가한 카자흐스탄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으로 정책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KSP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 등과 공유하기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컨설팅 사업이다.
이종진 캠코 이사는 “양해각서 체결 및 KSP사업 진행으로 카자흐스탄 부실채권정리업무가 가속화되고 금융시장 건전성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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