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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 “주주가치 제고위해 100% 무증 결정”···22%대 급등
한싹 “주주가치 제고위해 100% 무증 결정”···22%대 급등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4.04.1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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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544만7,652주 1주당 1주 배정
신주배정 기준일 4월30일·신주 상장 예정일 5월24일
이주도 대표이사 “지난해 최대 매출, 주주와 회사성과 나눈다”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한 융합 보안기업 한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 같은 소식에 코스닥시장에서 한싹은 20%대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싹은 전 거래일대비 22.26% 상승한 16,3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료: 한국거래소
자료: 한국거래소

오전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무상증자 소식이 알려진 후 상승 전환하며 오후 들어 급격하 상승추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날 장중 17,390원까지 치솟았으나 가격제한폭인 17,400원에 10원 모자라 상한가에는 실패했다.

이날 한싹은 자사주 23주를 제외한 보통주 5447,652주에 대해 1주 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4일이다.

지난해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한싹은 1992년 설립 이후 30년 간 탄탄한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10년간 역성장 없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뤄왔다. 특히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2023년은 상장과 함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해였다유통주식주 증가를 통해 더 많은 주주를 확보하고, 기존 주주 가치 제고로 회사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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