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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 특판···절세 효과 기대
신한투자증권,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 특판···절세 효과 기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4.04.12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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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5일 만기 도래···만기 시 달러 원금 상환
표면금리 세전 연 0.875%·매년 2회 이자 지급

신한투자증권이 신한 쏠(SOL)증권 모바일 앱을 통해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6개월) 판매에 들어갔다.

12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특판 대상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202010월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이며 내년 105일 만기 도래 예정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세전 연 0.87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하고,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아 고객은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함에 따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 수급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성 및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가 한국석유공사가 발행한 사채보증을 명문화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무디스 기준 Aa2·S&P 기준 AA)이다.

달러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고, 6개월마다 이자를 달러로 지급한다. 만기 때도 달러로 원금 상환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매월 국제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달러 표시 채권을 선별해 모바일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편의성을 높여 미국 국채는 액면 100달러, 국내 공기업 발행 달러표시 채권은 액면 1,000달러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환율 변동 및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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