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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신재생 남는 열 지역난방에 활용···에너지효율 강화
지역난방공사, 신재생 남는 열 지역난방에 활용···에너지효율 강화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4.04.09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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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서부발전·휴세스, 열거래 시범사업
화성 남양연료전지 잉여열도 추가 공급 기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가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서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던 열에너지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지역난방공사는 휴세스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휴세스와 화성 남양연료전지 열거래 확대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전사,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신재생 미활용 열거래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던 열예너지 활용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전사,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신재생 미활용 열거래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던 열예너지 활용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잉여 열을 기존 휴세스 열수송관망으로 지역난방에공사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휴세스와 상생 협약을 맺고 신재생에서 미활용된 열을 거래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버려진 약 16,000Gcal 규모의 잉여열까지 추가로 지역난방 공급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가에너지 이용효율 향상과 함께 참여기관 모두의 수익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지현 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장은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에너지사업자 간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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