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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펀드넷 오픈 2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예탁결제원, "펀드넷 오픈 20주년 기념식" 개최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4.04.05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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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펀드넷 오픈 20주년 기념식’이 5일 열린 가운데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사진 오른쪽 여섯번째)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서울 사옥에서 자산운용업계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펀드넷(FundNet) 오픈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4년 4월 6일 오픈한 펀드넷은 펀드의 생성부터 성장, 소멸까지 모든 과정을 표준화된 메시지를 통해 집중 처리할 수 있는 업계 표준의 자동화 플랫폼이다. 현재 700개가 넘는 기관이 이용 중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예탁결제원 이순호 사장, 금융위원회 고영호 자산운용과장, 한국펀드서비스 박동진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안창국 금융산업국장, 유로클리어 APAC 룩 벤텀(Luc Vantomme) 대표, 한국투자신탁운용 배재규 대표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순호 사장은 기념사에서 "2004년 자산운용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펀드넷은 오픈 이후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한 끝에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그동안 펀드넷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예탁결제원은 펀드넷 그간의 경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향후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펀드넷 현황진단 및 발전과제 도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20년간 국내 자산운용시장이 국내·공모·전통자산 위주에서 해외·사모·대체자산 위주로 급변해 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용자 니즈를 반영한 기능 고도화, 펀드의 해외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확장, 대체자산 투자 지원 확대를 통해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플랫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도 밝혔다.

앞으로도 예탁결제원은 자산운용시장 핵심 인프라로서 나날이 발전하는 시장의 진화에 부응하고, 우리나라 자산운용산업의 레벨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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