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신한지주, 연간 순이익 2조원 달성 전망 기대
신한지주, 연간 순이익 2조원 달성 전망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10.29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지주가 금년 순이익 2조원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또한 상향 조정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29일"신한지주의 3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은 6320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그룹 총 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고 순이자 마진이 전분기 대비 1%p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효율, 건전성, 그리고 성장성까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16.4% 늘어난 2조2000억원으로 판단된다"며 "작년보다 배당을 올릴 방침이 내비쳐져 배당금 전망을 주당 850원으로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체크카드 사용량이 증가하고 가맹점 결제 계좌 유지, 변동성 낮은 기관예금 수취 등 그룹 기존 고객을 상대로 한 영업 결과라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다만 대손상각비 안정 원인인 환입에 대한 입장 정리가 필요해 보이고 일회성 요인과 이익 창출능력에 대한 시장의 엇갈리는 시각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목표가격은 3분기 BPS 5만2790원에 1.2배를 적용한 것인데 ROE/PBR 관계에 따라 도출된 1.05배에 15% 프리미엄을 적용했다"고 설명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