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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실적·재무 건전성 지속적으로 개선
두산건설, 실적·재무 건전성 지속적으로 개선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10.29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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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실적과 재무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29일“유동성 리스크도 현재로서는 상당히 낮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밸류에이션 멀티플 할인율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두산건설이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매출은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고 영업이익은 추정치 252억원을 소폭 밑돌았다”며 “지난해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구조조정과 원가율 관리를 통한 실적 개선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순이익 흑자가 기대된다고 봤다. 그는 “실적 발표에서 연간 영업이익 목표 1300억원 달성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며 “3분기까지 누적 달성한 영업이익이 796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4분기에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건설사 특성상 4분기 매출이 많고 마진율이 높은 건축 등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목표 달성 가시성도 꽤 높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두산건설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한 7540억원, 영업이익은 4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순이익은 23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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