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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국내외 영화관 사업 실적 개선 전망
CJ CGV, 국내외 영화관 사업 실적 개선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10.24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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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증가하고 중국 사업 영업적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호조가 예상된다"며 "'명량'을 비롯한 한국영화의 흥행으로 3분기 직영점 관람객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0%, 66%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사업의 3분기 영업적자는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각각 30억원, 10억원 감소할 전망"이라며 "2, 3선 도시 중심으로 정상화되는 사이트의 수가 증가하고 개별 사이트당 이익규모 확대도 이어져 2015년 중국 사업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3분기 실적을 통해 중국사업 이익개선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그간 중국 사업에는 사이트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대비 출점 사이트의 이익개선이 더딜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했다"며 "하지만 3분기 중국사업 실적개선에서 중국 사이트의 이익창출 능력이 확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출점은 지속되겠지만 2, 3선 도시 중심으로 정상화되는 사이트의 수가 증가하고, 개별 사이트 당 이익규모 확대도 이어져 2015년 중국사업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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