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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출범···셀케 등 51곳 편입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출범···셀케 등 51곳 편입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11.2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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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카겜 등 편입 확정
서울사옥 홍보관서 ‘코스닥 글로벌’ 출범 기념식 개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의 블루칩 기업 51개사를 코스닥 글로벌편입기업으로 확정했다.

21일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CJ ENM, 천보 등 코스닥 기업 51개사를 코스닥 글로벌편입기업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거래소가 21일 코스닥시장의 블루칩 기업 51개사를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으로 확정하고,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닥 글로벌’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거래소가 21일 코스닥시장의 블루칩 기업 51개사를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으로 확정하고,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닥 글로벌’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은 코스닥시장 내 재무실적과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지정하는 제도다.

해당 기업들의 시총 합계는 78조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총(336조원)23%에 달한다. 평균 매출액(7,300억원)은 코스닥 전체 평균(900억원)8배를 넘는 규모로, 코스닥 전체 시총인 336조원의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편입기업의 평균 시총은 15,000억원이다.

섹터별로는 반도체 15개사 서비스·콘텐츠 14개사 제약·바이오 11개사 제조업 11개 사가 포함됐다. 편입기업 중 25개사는 상장기간이 10년 이상이며, 최장 상장기업은 CJ ENM(199911)이다.

5년 이내로 비교적 최근 상장된 기업도 6개사가 포함됐는데 이 중 HK이노엔은 지난해 8월 상장됐다.

코스닥 글로벌편입기업의 섹터별 분포 현황

자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
자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

이날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개최된 코스닥 글로벌 출범 기념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편입기업에 축하말씀을 전한다, “연계상품개발과 해외 IR 등 적극적 지원을 통해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출범과 함께 편입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글로벌 주가지수를 산출·공표하고 편입기업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원스톱 서비스하기 위한 전용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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