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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어닝시즌, 테슬라·넷플릭스 등 실적발표 주목
뉴욕증시 어닝시즌, 테슬라·넷플릭스 등 실적발표 주목
  • 주선영 기자
  • 승인 2022.10.17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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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IBM, 스냅 등 주요 기업 실적발표 예정
연준 인사들, 매파적 발언 이어질 듯
중간선거 앞두고 美 증시 반등 예상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넷플릭스, IBM, 스냅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과 베이지북 공개도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NBC, 마켓워치 등 외신은 지난 16(미 현지시간) 지난주 JP모건, 웰스파고,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대형 은행들의 3분기 실적발표에 이어 이번 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서학개미들의 최선호주인 테슬라, 넷플릭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데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찰스 슈왑 등 금융주와 존슨앤드존슨, IBM, 프록터 앤드 갬블(P&G) 등 전통적 우량주 외에도 스냅,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버라이존, AT&T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주 뉴욕증시가 테슬라,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과 베이지북 공개도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주 뉴욕증시가 테슬라,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과 베이지북 공개도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전히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경기 침체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향후 시장 분위기를 가를 관전 포인트가 되겟지만 사실상 증권가의 전망은 긍정적이지 않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7월 초 예상한 11.1% 증가에서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여기에 총 10여명의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대거 예정돼 있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블랙아웃 기간을 앞두고 연준 인사들이 자유롭게 공개 발언할 수 있는 시기다.

우선, 오는 18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발언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발언을 시작으로, 19일 연준 베이지북 공개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발언에 이어 20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리사 쿡 연준 이사,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21일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발언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당초 연준이 강도 높은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지속 피력한 만큼 매파적 발언이 쏟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다만, 연준의 긴축 강화 발언이 예상되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증시가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은행 오펜하이머의 분석에 따르면, 역사적으로도 중간선거가 있는 해 증시는 109일경 저점을 형성하고, 4분기 반등을 보여 왔다.

대형 투자자문사 에버코어 ISI의 주식·파생 리서치 수석은 최근 주가는 저점을 형성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유력하다또 다른 베어마켓 랠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관측했다.

, 에버코어 ISI, BMO 캐피탈 마켓 등도 S&P500 지수가 4분기에 17~20%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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