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내년 초에 출범하는 ‘통합산은’을 앞두고 정책금융공사와 산은금융지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 행사를 23일 열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와 치료비는 한국소아암 백혈병 협회에 전달된다. 기증된 헌혈증은 혈액부족 및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2005년도부터 매년 헌혈캠페인과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홍기택 회장은 “통합 전 모두 한마음이 되어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혈액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의 완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우리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DB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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