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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기술금융 대출실적 직원 성과지표에 반영
농협은행, 기술금융 대출실적 직원 성과지표에 반영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4.09.19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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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기술금융 대출실적을 직원 성과지표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출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숨통이 어느 정도 트일 전망이다.

NH농협은행은 기술금융 대출상품 판매실적을 직원 성과지표(KPI)에 반영하는 등 기술금융 활성화를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중 은행이 자율적으로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평가서를 토대로 중소기업에 신규대출을 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온렌딩(민간은행에 대출자금을 위탁하는 간접대출)과 기술보증기금 보증대출에 TCB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한 바 있다.

농협은행은 농식품 제조기업 위주로 대출을 확대하는 한편 성과지표에 평가항목을 추가해 기술금융 대출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5개 권역별 기업금융 영업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알리고 기술금융 및 관계형 금융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안수 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은 “담보 위주 대출보다는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한 기술금융, 관계형 금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의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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