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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옥외광고 기네스북 올라···축구장 2개 규모
LG전자, 세계 최대 옥외광고 기네스북 올라···축구장 2개 규모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4.09.1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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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LG전자 옥외 광고물 앞에서 안득수 LG전자 법인장, 데이비드 부르 제이씨데코 CEO, 오트만 압둘라 알자밀 킹 칼리드 국제공항 운영서비스 부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설치된 LG전자 옥외 광고판이 세계 최대 옥외 광고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열린 세계 기네스 협회가 주최한 인증식에서 광고판을 함께 세우고 운영하는 옥외 광고기업 제이씨데코(JCDecaux),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LG전자와 공동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항 진입로에 설치된 이 광고판은 가로 250m, 세로 12m 크기로 축구경기장 2개의 규모다. 총 1800톤의 철제 구조물과 목재를 사용해 중동 사막의 거친 모래바람과 큰 일교차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증식에는 안득수 LG전자 법인장, 데이비드 부르 제이씨데코 CEO, 오트만 압둘라 알자밀 킹 칼리드 국제공항 운영서비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킹 칼리드 국제공항은 1년에 약 2000만명이 방문하는 중동의 대표적 경제 허브지역이다. LG전자는 이 공항 진입로에 설치된 초대형 광고판으로 연간 약 2500만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광고판에 전략 휴대폰 G3를 홍보하고 있으며, 향후 휴대폰뿐 아니라 가전, 에어컨 등 LG전자의 전략제품들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득수 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장 상무는 “중동의 대표 공항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대표 전자기업의 얼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중동에서 시장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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