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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3.3㎡당 839만원···3개월만에 반등
아파트 분양가 3.3㎡당 839만원···3개월만에 반등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4.09.16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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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이 3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1년 새 3.3㎡당 18만6000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달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83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 833만 3,000원보다 0.7% 상승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 상승, 6대 광역시가 평균 0.6%, 지방이 0.2% 상승한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경기의 평균 분양가는 각각 1927만4000원과 1312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울산으로 전월 대비 10.5% 상승한 849만3000원으로 작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은 1.7%하락해 568만5000원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지난달 새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9727가구로 전월 7696가구보다 2000여 가구 증가했으나 지난 해 8월과 비교하면 2029가구 감소했다.

대한주택보증은 매월 말 기준으로 지난 1년치 평균 분양가를 집계해 발표한다. 아울러 민간 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를 매입하는 개인의 계약금과 중도금 등을 보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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