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삼성 오픈소스 컴퍼런스 개최···국내 소프트웨어 기술 확인
삼성 오픈소스 컴퍼런스 개최···국내 소프트웨어 기술 확인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4.09.15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삼성전자가 16일, 17일 양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컨퍼런스 ‘소스콘’을 개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오픈소스 지식을 공유한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관련 기술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삼성전자가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SOSCON, 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컨퍼런스인 ‘소스콘’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 곳에 모여 오픈소스 지식을 공유하고 오픈소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리눅수 기반 운영체제인 우분투(Ubuntu)의 커뮤니티 매니저를 거쳐 현재 엑스프라이즈(XPrize) 재단의 수석 이사인 조노 베이컨(Jono Bacon), NHN 넥스트의 이민석 학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기조연설자들은 오픈소스의 중요성, 오픈소스 커뮤니티 발전 역사 소개, 국내 오픈소스 개발자 양성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소스콘'이 열리는 이틀간 사물인터넷을 비롯하여 플랫폼, 웹,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오픈소스 관련 기술과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 등 다양한 세션이 준비된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타이젠용 앱으로 개발해 공개하는 무박 2일 해커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오픈소스에 대한 국내 개발자들의 관심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해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오픈소스 개발 참여도가 높아지고 우수한 개발자가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