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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mRNA 플렛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가능성
에스티팜, mRNA 플렛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가능성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1.03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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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3일 에스티팜에 대해 RNA 치료제의 핵심물질인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사업가치가 경쟁력 있고, mRNA 플랫폼 사업의 다양한 가능성에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미래 글로벌시장이 크게 확대되는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공장을 대규모 선투자해 수주의 길목을 지키는 전략이 있다"며 "불확실성한 미래사업을 바탕으로 주가가 단기 급등한 만큼, 향후 조정가능성도 열려 있는데 미래 잠재 가치를 평가해 조정때 마다 매수하는 전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올리고 기반 API 매출이 9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1% 급증했다. 올해도 44.4% 성장한 1300억원이 예상된다. 다만 단기적인 코로나백신 임상 비용 등의 R&D비용 증가변수로 영업이익 변동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미래 불확실성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설명이다.

하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올리고기반 API 생산공장 증설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면서 "생산 시설을 지난해말까지 1600kg, 추가로 2022년까지 최소 1.1t에서 최대 3.2t까지 증설하고, 여기에 급속히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하여 2026년 1분기까지 최소 2.3t~최대 7.0t까지 늘리는 추가 설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5월에 1차로 480만도즈 mRNA 생산공장을 완성했고, 현재 11000만도즈로 확대됐다"며 "올해는 100억원(정부지원금 포함)을 투입해 3500만도즈(30마이크로그람 기준)까지 추가 증설하는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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