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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적 모멘텀으로 단기조정세 극복
SK하이닉스, 실적 모멘텀으로 단기조정세 극복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4.08.2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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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에서 거래중인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이틀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피가 나흘간 연속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장세에 대비하여 대형주로써 다소 시세부진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
 
 

다만, 이틀간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 5일간의 시세변화에서 주 지지선인 20일 이동평균선 지지점 언저리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부담되는 시세는 아닌 상황이다.

 
오늘도 동 이평선대 지지선을 근간으로 저점부근에서의 하락변동성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 47분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1,300원(-2.78%) 하락한 45,450원을 기록중에 있다. 현재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선 의미가 강한 만큼 추가 하락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상대적으로 하락둔화 시세가 주어진 반면, 상승변화도 좀 처럼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SK하이닉스는 사흘전 4,7만원대 회복세를 보이며 고점을 높이던 SK하이닉스는 동 가격대에서 단기고점이 형성되며 이틀간의 급락세를 맞은 상황이다. 60일 이동평균선과의 괴리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기 이동평균선내에서 가격변화가 주어지는 것으로 주가 운신의 폭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지난 7월중 동사의 주가는 2000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사실상 연고점과 2000년대이후 사상최고치 주가 시현의미도 큰 상황이다. 최근 업황등을 감안하면 주가는 추가 반등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따라서 주가 조정세는 비중을 높여갈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금융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다만,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점 의미를 확인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최근 신영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신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출시로 모바일과 PC 부문의 DRAM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고 분기별 실적 모멘텀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를, 목표주가는 '6만8000원' 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SK하이닉스가 DRAM 현물거래가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반적인 공급 조절에 따라 DRAM 과점화 수혜는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하반기에도 펀더멘털은 견조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동사의 주가 반등여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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