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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한화종합화학 상장 때 지분 재평가 전망
한화솔루션, 한화종합화학 상장 때 지분 재평가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1.06.08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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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한화종합화학 상장 시 보유 지분 재평가가 있을 것이라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종합화학 상장 추진으로 회사 보유 지분에 대한 재평가가 발생할 것"이라며 "또 한화종합화학은 한화토탈의 지분 50%를 가지고 있고 한화토탈은 올해 증설 완료로 에틸렌 생산능력이 153만톤으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회사가 지분 50%를 보유한 YNCC의 장부가는 약 3701억원이지만 올해 증설 완료로 국내 3위 NCC 업체 지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의 원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의 중국 신장 폴리실리콘 압박과 비중국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사업 철수 등으로 폴리실리콘뿐만 아니라 웨이퍼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올해 2분기 큐셀부문은 유리 가격 하락세에도 급격한 실적 개선은 제한될 것"이라며 "다만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동사 다운스트림 매각 확대, 태양광 설치량 급증 및 웨이퍼 업체들의 증설 영향으로 탄력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외신 등에 따르면 회사는 P타입 대비 가격, 성능이 월등한 N타입 신규 모듈(Q.Tron)을 올해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집중 연구하고 있는 페로브 스카이트 탠덤 전지 양산 시기를 기존 대비 1~2년 정도 단축 발표해 상업화가 완료된다면 태양광 시장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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