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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국내와 해외에서 안정적인 실적 전망 '매수'
코웨이, 국내와 해외에서 안정적인 실적 전망 '매수'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1.15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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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국내 시장과 함께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8천120억 원, 영업이익은 205.3% 늘어난 1천362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1천323억 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CS닥터 파업이 마무리되면서 국내 환경가전의 판매량이 9월 대비 10월, 10월 대비 11월에 점차 증가했다"면서 "12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 이뤄져 방문판매 영업에 차질이 있었으나, 이를 감안해도 무난한 판매량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4분기 환경가전의 전체 판매량은 30만개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며 “판매뿐만이 아니라 렌탈에서도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자가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 역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제품 카테고리 확장이 돋보일 것이라는 평가다. 말레이시아 역시 코로나19의 확산이 심화하고 있으나, 지난해 2분기 이뤄졌던 온라인 채널 강화, 자가 설치 판매 전략 등으로 ‘비대면 수요’에 발을 맞췄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말레이시아 법인의 판매량은 카테고리 확장과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해 매년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말레이시아 시장 등의 호조가 주가에는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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