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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TV MCN’ 런칭
K쇼핑,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TV MCN’ 런칭
  • 신정수 기자
  • 승인 2020.09.17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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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이 TV홈쇼핑에서 유튜브나 인스타 등 미디어커머스를 쉽게 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객들이 한 채널에서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KT 계열 K쇼핑은 오는 18일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TV MCN’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분야별 전문가 셀럽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주축이 되는 다중 채널 방송 서비스로 K쇼핑 화면 상단에 배치돼 시청자가 직접 골라 볼 수 있다.

TV MCN에서는 기존 홈쇼핑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관심사 기반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으며, 각 샵을 리모컨으로 선택 시 전시된 VOD(주문형비디오)를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24시간 편성 방식을 연내 도입해 하나의 홈쇼핑 채널에서 여러 개의 전문 쇼핑채널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영역 24시간 편성은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혁신적인 시도로, 시청자가 일일이 VOD를 선택하지 않아도 일반 TV채널처럼 24시간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는 디지털홈쇼핑이 현재 방송 이외에도 VOD 위주의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의 TV홈쇼핑과 차별화한 것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형태이다. K쇼핑은 이러한 24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기술을 특허출원하여 고유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K쇼핑은 가장 많은 시청가구를 확보한 올레tv와 스카이라이프에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내년 3월까지 SK Btv, LG U+, LG헬로비전, 딜라이브 등 주요 TV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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