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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증선위 징계 불확실성 해소에 전망 밝아
효성, 증선위 징계 불확실성 해소에 전망 밝아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4.07.10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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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증선위의 최종 징계결과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일 "조현문 전 부사장이 효성의 관계사인 ㈜신동진을 배임/횡령혐의로 고소하면서 동사의 주가가 급락했지만 피소당한 ㈜신동진은 효성과 직접적인 지분관계가 없으며, 효성은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내부 방침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또한 "동사의 분식 회계에 대한 최종 징계 결과는 기존의 금융감독원의 감리 의견이었던 과징금 20억원, 대표이사 해임권고가 원안대로 9일 개최된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확정됐지만 분식회계에 따른 법인세 탈루 금액을 2013년 3분기 모두 납부하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최종 징계 결과 발표는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 2013년 5월부터 시작된 세무조사는 동사 주가의 발목을 잡던 금감원 감리가 종결되며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6,0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외에도 "스판덱스의 고수익성에 기인한 동사 섬유 부문의 높은 수익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중국의 타이어 수요 개선에 따른 산업자재 부문의 실적 개선과 2015년 신소재 사업 상업생산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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