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반면 건설업종은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업종별 등락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장비업종(-1.48%)과 의료정밀업종(-0.9%)등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건설업종(1.62%)과 기계업종(0.8%)등은 상승률이 큰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등이 상승세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내림세다.
조선주는 2분기 실적 우려에 하락세다.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이 1~3%대 약세다.
반면 동부CNI가 회사채 상환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부그룹주는 강세다. 동부CNI와 동부건설이 상한가로 뛰었고, 동부하이텍 동부제철 등도 10%와 4%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 있는 동부로봇과 동부라이텍도 3%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1.13포인트(0.20%) 내린 551.77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87억원과 59억원의 순매도다. 개인만 164억원의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00원(0.21%) 빠진 4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은 2.55% 밀리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CJ오쇼핑, 씨젠은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컴투스는 6.38% 상승하고 있으며 원익 IPS도 3.45% 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