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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은 ICT 역량”
구현모 KT 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은 ICT 역량”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06.2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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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구현모 KT 대표

KT는 구현모(사진) 대표가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구 대표와 그란리드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ICT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롤모델이 되고 있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구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은 ICT 역량”이라며 “통신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업계가 구축한 ICT 인프라와 기술역량으로 다른 산업의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KT가 2016년부터 정부와 협력해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을 론칭해 해외 감염자 입국 위험을 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일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협력에 GSMA도 주축으로 참여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구 대표는 “KT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5G·AI 기반 B2B 디지털 혁신 사례를 더욱 확대해 전통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란리드 사무총장은 “KT는 GSMA와 오랜 기간 함께한 멤버이자 파트너로 구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KT가 다양한 영역에서 보여주었던 ICT 서비스 혁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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