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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3분기 음원매출 증가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에스엠, 3분기 음원매출 증가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11.15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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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이 음원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을 실현했다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에스엠은 3분기 매출액 1735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 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30% 가량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며 2012년 4분기 이후 최대 분기실적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30% 가량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 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2012년 4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라며 "이중 음원매출액이 역대 최대인 16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SM C&C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39% 늘어난 2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아티스트 활동 증가와 C&C의 광고 성수기 효과로 특별한 1회성 비용만 없다면 200억원을 무난히 넘길 것"이라며 "2019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 예상되는데, 2분기 본사의 1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연간 500억원대 초반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엠과 WayV, NCT127 등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활동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슈퍼주니어도 멤버 전원의 전역 이후 완전체로 온전히 활동하는 첫 번째 해인만큼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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