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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업황회복에 3분기 실적 양호 내년에도 이어질 듯
LG이노텍, 업황회복에 3분기 실적 양호 내년에도 이어질 듯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10.30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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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0일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을 기념비적이라고 평가하며 내년 실적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2조445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8% 늘어난 186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640억원)을 상회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신형 아이폰 판매 호조와 트리플 카메라의 이상적인 공급 여건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신형 태블릿과 보급형 스마트폰에서의 새로운 기회와 HDI 등 한계 사업의 효율화 성과가 구체화 되면서 더 나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에는 광학솔루션의 호조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손익 측면에서는 HDI, LED, 전자부품 등 한계 사업의 효율화 과정을 통한 체질 개선을 통해 내년 실적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전략 고객이 신형 태블릿과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광학솔루션이 비수기에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계 사업의 효율화 성과가 고정비 감소로 구체화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보다 훨씬 나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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