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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하반기 주요 아티스트 컴백에 실적 개선 기대
에스엠, 하반기 주요 아티스트 컴백에 실적 개선 기대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9.10.01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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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에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집중돼 있고 상반기에 상당 부분의 1회성 비용들을 반영하면서 4분기로 갈수록 실적은 증가할 것"이라며 "에스엠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58억원과 165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엑소의 백현 등의 앨범 판매 실적과 또 자회사인 키이스트 등의 흑자도 예상된다.

아이돌그룹 엑소의 백현과 세훈, 찬열 앨범이 약 150만장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엑소와 HOT 콘서트 호조, 자회사인 키이스트와 C&C에서도 합산 10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SM 베이징도 웨이V(WayV)의 빠른 수익화 과정에 따라 2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이어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엑소의 정규앨범과 첸 솔로 음반에 더해 슈퍼주니어, NCT, 레드벨벳 등이 잇따라 컴백하면서 300만장 이상의 판매가 예상된다”며 “남자 유닛으로 이뤄진 슈퍼M이 4일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마블과의 콜라보 등을 앞두고 있어 미국향(向)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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