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 회장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검사 생활을 거친 뒤 2004년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 16, 17,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은 김준기 회장과 같은 동향으로 김 회장과는 유년시절부터 오랜 교분을 맺어 왔다”며 “공직 생활과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폭넓은 안목과 경륜을 바탕으로 동부의 건설, 물류, 발전 등 디벨로퍼 사업과 농업 사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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