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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 관리금액 6조352억...전년比 27.9%↑
지난해 말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 관리금액 6조352억...전년比 27.9%↑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9.01.25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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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 관리규모가 전년대비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금액은 6조35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7.9% 증가했다.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담보로는 채권, 상장주식, 현금 등의 순으로 사용됐다.  이 중 채권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채권이 5조8303억원(96.6%)으로 차지했다. 그 외 상장주식 1340억원으로 2.2%, 현금709억원으로 1.2%로 구성됐다.

채권의 경우 국고채와 통안채가 각각 4조5586억원(78.2%)과 1조690억원(18.3%)로 전체 채권의 96.5%로 대부분 차지했다. 이외에 예탁결제원에서 관리하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관리금액은 5231억원으로 전년말(726억원) 대비 620.5% 증가했다.

개시증거금(Initial Margin)의 경우 4532억원, 변동증거금(Variation Margin)의 경우 699억원이 관리되고 있다. 개시증거금의 경우 100% 국고채이며, 변동증거금의 경우 국고채와 통안채가 각각 379억원(54.2%), 320억원(45.8%) 사용됐다.

예탁결제원측은 "증거금 의무교환 대상기관이 단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향후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거금 관리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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