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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DLS 발행금액은 29조2569억원...전년比4.2% ↓
지난해 DLS 발행금액은 29조2569억원...전년比4.2% ↓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9.01.2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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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DLS(DLB(파생결합사채) 포함, 이하 같음) 발행금액은 29조2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

DLS(Derivatives Linked Securities)는 금리, 원자재, 신용사건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당 기초자산의 가격변동과 연계하여 미리 정하여진 방법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권리가 표시된 것으로 파생결합증권의 한 종류다.

발행형태별로 공모 6조3225억원(21.6%), 사모 22조9344억원(78.4%) 집계됐다. 공모DLS는 전년 대비 10.3% 늘었으며, 사모DLS는 전년 대비 7.6% 줄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DLS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은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2조9179억원(44.2%), 신용이 기초인 DLS가 7조5746억원(25.9%), 혼합형이 3조8885억원(13.3%) 발행됐다.

증권사별 DLS 발행규모 하나금융투자가 4조8688억원(점유율 16.6%)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증권, NH투자증권이 각각 4조2638억원(14.6%), 3조7652억원(12.9%)을 발행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17조6095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 29조2569억원의 60.2%를 차지했다.

지난해 DLS 상환금액은 25조3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이 14조931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9.0%를 차지했으며, 조기상환이 9조4549억원으로 37.3%, 중도상환이 9390억원으로 3.7%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8조8159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2.6% 늘었다. 지난해 DLS 발행금액(29조2569억원)이 상환금액(25조3256억원)을 상회하여 지난해 말 미상환 잔액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38조815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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