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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U+ 부회장 알뜰폰 자회사 설립
이상철 LGU+ 부회장 알뜰폰 자회사 설립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4.04.0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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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월 6만원대에 음성통화와 데이터, 문자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휴대폰요금제를 내놓았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짜증나는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따뜻한 서비스 경쟁으로 가야 한다"며 "휴대폰은 더 이상 음성통화용이 아닌 교육, 의료, 문화, 오락 등에 쓰이는 종합기기이니 여기 맞는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이동통신3사중 꼴찌업체. 하지만 LTE서비스 시작과 함께 공격모드로 전환, 15% 전후에서 머물던 시장점유율을 20% 근처까지 끌어올렸다. 최근엔 보조금 경쟁국면에선 1위 SK텔레콤과 맞불을 놓을 정도로, 체질자체가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알뜰폰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미 대기업이 자회사 형태로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으니 더 이상 대기업 진출은 논란거리가 아니다"라며 "정부도 막을 이유가 없는 만큼 빠르면 다음달 중에라도 설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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