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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이상운 부회장 소통의 중요 강조
효성 이상운 부회장 소통의 중요 강조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4.04.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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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사진)이 책임경영의 수단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4월 CEO레터'를 통해 "원활한 소통은 책임경영의 첫 관문"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우선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세대가 소통에는 능숙하면서도 사회적 관계를 만들지 못하는 현상을 지적하며 "문제는 소통의 방법이나 횟수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기 의견을 표출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남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는 것은 부족하다"며 "소통의 기본은 존중과 배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시대 성군 세종대왕은 22살의 어린 나이에 즉위하고도 '경청'의 리더십으로 업적을 이뤄나갔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올해 회사의 경영방침 중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이 책임경영으로 소통은 그 첫 관문"이라며 "회사가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겨내려면 사내에 활발한 소통이 일상화되고 책임경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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