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NH농협증권(016420)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안 전 부사장을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안 신임 사장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와 건국대 대학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농업중앙회 자금부장, 농협은행 부행장, 농협증권 부사장을 지냈다.
안 신임 사장은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앞두고 농협증권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신임 사장은 또 “체질 개선과 경쟁 우위 확보를 통한 위기 상황을 돌파해야 한다”며 “수익창출 능력을 극대화하고 농협금융 내 자회사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주인의식과 자긍심,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원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을 지낸 백복수 씨가 감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김만기 전 SH공사 감사와 박인석 전 한국거래소 부이사장보, 이종구 단국대 법대 부교수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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