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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필리핀에 ‘에이디마이신주’ 등 항암제 4품목 수출계약
윤상현 기자  |  sh6969@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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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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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항암제가 필리핀에 수출되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힘을 얻었다.

12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필리핀 제약사인 인듀어메디칼(Endure Medical)과 항암제 이피마이신주, 에이디마이신주, 옥살리플라틴주, 네오타빈주 4개 품목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의약품전시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 김영석 보령제약 개발본부 상무(오른쪽 두번째)가 인듀어메디칼 조나스 안가라 딥파락 약제최고책임자(오른쪽 세번째)와 지난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의약품전시회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서 가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3년 간 총 400만달러(약 5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공급하게 됐으며, 1차 항암제에 대한 동남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항암제를 수출하고 있는 보령제약은 이번 필리핀까지 추가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시장 법위를 확대하게 됐다. 또, 이를 기반으로 향후 아프리카, 중남미지역 등으로 시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립된 인듀어메디칼은 1,300개 이상의 등록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보유한 필파마웰스그룹의 7개 계열사 중 하나로 대표 품목은 페니실린계 의약품과 흡입마취제 등이다.

필리핀과 싱가포르 제조시설을 거점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60여개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견 제약사다로, 485명의 직원들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 해 기준으로 매출은 10억달러(약 1,1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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