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진 부회장(65)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ROTC를 거쳐, 1975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했고 전문의약품 영업 분야를 개척한 인물로 꼽힌다. 정 부회장은 영업본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쳐 2011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윤웅섭 사장(46ㆍ사진)은 오너인 윤원영 회장 장남으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와 미국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PMG인터내셔널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다. 기획조정실장과 전무를 거쳐 2011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일선에 본격 나섰다.
한편, 일동제약은 이은국, 전구석, 김중효 상무를 전무로 승진발령했다. 또 최규환, 강용식, 강규성, 조석제 이사는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최규환 상무는 글로벌사업부문장으로, 강용식 상무는 병원사업부문장으로, 강규성 상무는 재무부문장으로 전보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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