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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올해 부진 떨치고 내년 큰 폭 실적 개선
김성호 기자  |  kkh@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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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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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했고 하반기에도 파라다이스 시티 1~2차 오픈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이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2분기 매출액이 1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늘었지만, 영업손실 1억원으로 적자 축소를 기록했다"며 "중국 정부의 반부패 정책 영향으로 중국 VIP드롭액은 감소했지만 일본과 기타지역 VIP가 성장해 총 드롭액이 증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1~2차 그랜드 오픈이 오는 9월 21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권 연구원은 “부티크 호텔과 쇼핑몰, 클럽, F&B 등의 시설들을 포함하고 있어 파라다이스 시티의 집객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이 증가하고 오픈 초기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따른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파라다이스의 하반기 영업손실은 1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지만 파라다이스 시티 1~2차 오픈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내년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파라다이스 시티가 지난달 전년동기대비 드롭액 성장률 26.0%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는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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