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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실적 부진 하반기 모멘텀 부각 기대
주선영 기자  |  joosy@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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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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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2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 늘어난 2634억원이나, 영업이익은 21.8% 감소한 1082억원, 당기순이익은 28% 줄어든 82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가.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다"며 "매출 비중은 램시마 24%, 트룩시마 57%, 기타 19%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상승 모멘텀으로는 올 3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이슈 해소, 램시마 SC 유럽 허가신청, 4분기 트룩시마, 허쥬마 FDA 시판 허가 등이 있다"며  "미국 시장 진출은 다소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했다.

특히 "올 2분기 매출액 기준 미국 인플렉트라 M/S 6.4%를 달성했으며, 연내 두자릿수 점유율을 전망하고 2019년 트룩시마, 허쥬마 출시로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도 "200억~3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며 "구체적으로 CT-P27(A형 독감 신약물질) 임상 2b상 종료에 따른 연구개발비 잔액 지급, FDA 추가실사에 대비한 cGMP 컨설팅 업체 비용 지급, TV 기업광고 비용 등이 합산돼 영업이익률(OPM)이 7~8%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구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테바(Teva)가 신약 편두통(fremanezumab)의 FDA 허가 예상 날짜를 9월 16일로 그대로 유지해 그 이전에 공장이슈 해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10월 램시마 SC제형(피하주사) 유럽 허가신청과 4분기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허가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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