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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합작사 北 고속철도 계약설에 관련주 강세
한ㆍ중 합작사 北 고속철도 계약설에 관련주 강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03.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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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합작사가 북한과 대규모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계약했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1시20분 현재, 증시에서 대아티아이는 전날보다 2.4%(40원) 오른 1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호에이엘은 전날보다 1.21%(30원) 상승한 2480원을 가리키고 있다.

대북경협업체인 G-한신과 중국 자원개발사인 상지관군투자유한공사는 국내 합작법인을 통해 지난달말 북한 정부와 150억달러 규모의 개성-신의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은 이후 설계와 컨소시엄 구성 등 물밑작업을 진행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성-신의주는 한반도와 유럽을 연결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의 북한 구간이다. 이 지역을 잇는 총 연장 376km의 복선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남북 경제협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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