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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 엔진보호 새 규격 충족한 고성능 엔진오일 개발·출시
한해성 기자  |  hhs@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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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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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가 제품 성능을 대폭 개선한 엔진오일 신제품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17일 SK루브리컨츠는 미국석유협회(API)가 10년만에 새롭게 제정한 ‘SN플러스’ 엔진오일 규격에 맞춘 가솔린·LPG 차량용 엔진오일 총 5종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API는 지난 1920년대부터 엔진오일 규격을 엄격히 제정·관리하고 있다.

10년만에 변경된 이번 규격은 전세계적인 환경, 연비에 대한 규제 강화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 업체들의 엔진 소형화 및 고출력화 추세와 소비자들의 엔진 보호 및 고연비 엔진오일에 대한 요구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 SK루브리컨츠가 미국 석유협회에서 새롭게 제정한 ‘SN플러스’ 엔진오일 규격에 맞춰 가솔린·LPG 차량용 엔진오일 5종을 개발, 출시했다.

새롭게 제정된 ‘SN플러스’ 엔진오일 등급은 지난 5월 1일 부로 발효됐다.

이 규격은 미국과 남미대륙,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통용된다. 일부 국가는 API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할 만큼 엄격히 이 규격을 준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제품들은 기존 SN 등급 제품 대비 연비 개선 성능이 향상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저속에서 엔진이 빨리 점화되는(LSPI: Low Speed Pre Ignition) 현상으로 인한 엔진 내마모성을 줄이는 엔진보호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SN플러스 규격 엔진오일은 엔진 크기는 작아졌지만, 높은 출력을 내는 ‘터보 엔진(T-GDI 또는 GDI 엔진)’ 차량에 적합하다”며, “미국석유협회가 중대한 엔진 결함을 방지하기 위해 규격을 엄격히 규정한 만큼 이에 맞는 수준의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K루브리컨츠는 이번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러시아 등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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