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는 792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로는 136억원이 들어오면서 이틀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81조736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78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6조2240억원으로 3694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97조7900억원으로 1144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98조3493억원으로 653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에서는 6732억원이 줄어 3거래일만에 순유출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 대비 2249억원 줄어든 549조2331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