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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증권 검사기간 5월3일까지 연장
금감원, 삼성증권 검사기간 5월3일까지 연장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8.04.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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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 기간을 2차로 연장했다.

27일 금감원은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발생 및 직원의 주식매도 등과 관련된 위법사항을 보다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해 검사기간을 3영업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연장된 기간을 통해 배당사고 관련자에 대한 추가 문답, 입증자료 확보 및 분석 등의 검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11일부터 삼성증권 검사에 들어간 금감원은 당초 19일(7영업일)까지였던 검사 기간을 이날까지로 8일 가량 연장한 바 있다. 검사인력도 팀장 1명을 포함한 8명에서 11명으로 늘렸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사종료 이후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주당 1000원을 주는 현금 배당 대신 주식배당을 지급해 총 28억1000억주 가량이 입고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일부 직원이 해당 주식 501만주 가량을 시장에 내다팔아 삼성증권 주가가 12%가량 급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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