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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홍콩 싱가포르 기관투자가 관심 높아
현대제철,홍콩 싱가포르 기관투자가 관심 높아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02.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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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현대제철에 대해 “홍콩 컨퍼런스와 싱가포르 투자설명회(NDR)에 대한 홍콩, 싱가포르지역 기관투자가의 긍정적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철강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현대제철은 경쟁사와 차별적인 이익 증가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3% 증가할 것”이라며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으로 증가한 주식 수를 고려해도 주당 영업이익이 31.4%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변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재무구조 개선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이익 증가와 투자비 감소로 차입금 감소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특수강 투자에 대해서도 “총 투자비가 8440억원으로 올해와 내년 나눠 투자할 예정으로 부담이 크지 않고 생산될 제품이 대부분 자동차용이므로 합당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변 연구원은 3고로 가동과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합병에 대해 “외형 확대와 수익성 높은 냉연이 판매량에서 가장 큰 비중 차지하게 됐다”며 “수출비중이 20%로 상대적으로 낮아 수익성 방어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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