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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해외발 악재로 급락후 반발력 시현중.
현대로템, 해외발 악재로 급락후 반발력 시현중.
  • 신승우 기자
  • 승인 2014.02.1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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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064350) 이 전일의 급락 악몽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지난주말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락세를 맞은 바 있다. 현대로템은 금일 10시 50분 현재 전장대비 1,150원 (+4.28%) 상승한 28,000원대를 기록중이다. 
 
주가 회복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나, 지난주말 우크라이나 철도청이 동사로 부터 수입한 교외선 고속철 10편의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는 돌발악재가 발생, 상장후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의 주가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수출된 철도는 10편중 1편이 고장난 것으로 현지에서 10편 모두 검사를 위해 운행 중단한 상태에 있으며, 명백한 제품불량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J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현대로템의 현지조사이후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유지보수 비용 100~200억원 사용된다고 하더라도 주가는 충분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며 "1500억원~1700억원 규모의 2차 프로젝트에 대한 우려감도 있으나 수주 규모 크지 않아,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 고 전하고 "금요일 주가하락으로 이미 우려감은 상당히 선반영되었다고 판단되어, 추가매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2013년 10월 상장이후 지난해 1월중 28,000원대로 하락하며 상장이후 최저가를 기록하였으나 최근 단기반등으로 31,000원대를 회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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