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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증권사 호평 이어져 목표가 상향조정
위메이드 증권사 호평 이어져 목표가 상향조정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02.13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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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3일 위메이드가 신작 모바일 게임을 바탕으로 2분기부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재석 연구원 "지난해 4분기에는 온라인 게임 부진 속에 전 분기보다 14% 감소한 470억 원 매출에 그쳤다"며 "매출 감소와 더불어 인건비 등 고정 비용 부담으로 35억 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박연구원은  "2분기에는 본격적으로 30 여 개의 모바일 게임이 국내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고, 중국 게임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신작도 기다리고 있다"며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 또한 13일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대작 출시가 연달아 예정된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대작 ‘아크스피어’가 3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아크스피어’를 시작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모바일 하드코어 타이틀이 연달아 출시된다며 온라인 게임 대작 ‘이카루스’도 상반기내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13일 위메이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이후 신작 게임들의 출시가 대거 예정돼 있다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위메이드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은 상대적으로 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3월 이후 집중돼 있다는 점"이라며 "3월 '아크스피어'를 시작으로 중국 텐센트를 통한 대작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달을삼킨늑대'의 퍼블리싱이 4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후에도 '아이언슬램', '천랑', '윈드러너2' 등 경쟁사들 대비 월등히 무게감 있는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2분기까지 출시되고, 하반기에는 중국에서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으로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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