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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에 김철기 금융연수원 교수 영입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에 김철기 금융연수원 교수 영입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7.06.02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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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디지털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영입했다.

▲ 김철기 신임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본부장.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에 빅데이터 전문가인 김철기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를 선임했다.

김철기 신임 본부장은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메릴린치(Merrill Lynch) 등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빅데이터, 통계분석, 알고리즘 개발 전문가다.

지난해 5월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한 신한은행은 시각화 분석 시스템(VA, Visual Analytics System)을 도입해 은행 내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영업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고객 데이터 분석자료를 기반으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했다.

자료수집 및 분석을 고도화해 단순 상품 추천에서 벗어나 고객 금융거래 분석자료를 기반으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담지원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김 본부장 영입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전통적 금융의 틀에서 벗어나 업(業)을 새롭게 정의하는 리디파인 신한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을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변화시키고 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를 위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플랫폼 구축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김철기 본부장의 영입을 통해 신한은행의 빅데이터 지원체계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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