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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등록발행 310.8조로 전년비 7% 떨어져
지난해 채권등록발행 310.8조로 전년비 7% 떨어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1.1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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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등록발행금액이 310조8427억원으로 전년도 334조620억원 비해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 모집유형별로는 공모 253조9684억원, 사모 32조7711억원으로 공모 발행규모가 전체의 88.6%를 차지했다.

예탁결제원 증권등록부 관계자는 “금리불안정 속에서 최근 3~4년 채권시장의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사모채권 중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따라 발행하는 P-CBO의 기초채권은 2조1906억원으로 전년대비 23.6% 감소했다.

P-CBO는 신규 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되는 유동화증권으로 신용도가 낮아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신용보증기금 또는 제3의 금융기관을 통해 신용보강이 이루어진 유동화증권이다.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금액은 총 4조3291억원으로 전년대비 27.8% 감소했다. 이 중 달러표시채권이 4조2028억원(97.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엔화표시채권(964억원, 2.2%), 홍콩달러표시채권(299억원, 0.7%)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등록발행채권의 만기구조는 단기채권(1년 이하)이 111조4606억 원으로 가장 많은 35.9%를 차지했다. 이어서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110조3011억 원으로 35.5%, 장기채권(3년 초과) 89조810억 원으로 28.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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