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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의 하향 안정화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기여 - 부국증권
가격의 하향 안정화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기여 - 부국증권
  • 심영문 기자
  • 승인 2013.12.16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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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박춘근 연구원은 2014년 화학 업종 전망 보고서를 통해석유화학 산업에 대해서 "Overweight"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박 연구원은 유럽 경기 부진은 지난 2년간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2014년 1% 성장 예상으로 화학 업황에는 긍정적이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중국의 수출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수입량도 동반 상승하며 석유화학제품 수익성 개선 기대된다 고 전했다.

한편 중국이 석탄 기반의 에틸렌 생산설비를 2016년 20%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 되고 저가 셰일가스 기반의 미국 ECC(에탄크래커) 설비는 2016년 이후 석유화학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장기적 우려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ECC(에탄크래커)가 증설되는 것은 2016년 이후가 될 것이며 향후 석유와 천연 가스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지연 되거나 중단 되는 프로젝트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CTO/MTO(석탄화학설비)의 경우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 이었으나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와 가동 경험 부족에 따른 지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1~2년 동안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석유화학 섹터에 "Overweight" 의견 및 업종 Top-pick 으로 '롯데케미칼(011170)'을 제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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